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사람들에게 심리적 고통을 주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상대방을 알든 모르든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상승하는 것이 확인됐다. 새삼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전혀 면식이 없는 사람의 고통에도 사람들이 반응한다는 것은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오로지 개인의
만물이 생동하는 봄, 하지만 하루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이 급증한다. 게다가 날아다니는 꽃가루와 세상을 온통 뿌옇게 만드는 황사는 알레르기를 유발한다.이처럼 봄이 되면 기온 변화와 꽃가루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며, 비염을 비롯해 피부염, 결막염, 천식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비염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알